서울시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서울시 임산부 혜택 총정리

서울시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혜택 확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약 4만여 명의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임산부 주요 혜택 사항

1.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10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문화시설에서 임산부들은 입장료, 사용료, 수강료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척돔구장과 잠실수영장의 프로그램 수강료는 50% 할인되며,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특별전도 할인됩니다.
2. 문화행사 우선 입장 (패스트트랙)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 문화행사에는 임산부 우선 입장이 도입되어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혜택은 노들섬에서 열린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첫 시행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에서도 확대될 계획입니다.
3. 민원실 임산부 우선창구 운영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민원실에 임산부 전용 우선창구가 설치되어 임산부들의 민원 처리가 더욱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4. 임산부 모바일 앱카드
   ‘서울지갑’ 앱을 통해 임산부 모바일 앱카드를 발급받으면, 산모수첩이나 임신 확인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임산부임을 간편하게 증빙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분만 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 유효하며, 다양한 공공 혜택을 받을 때 사용됩니다.

임산부 추가 지원 정책

서울시는 이미 임산부 교통비 지원(70만 원), 산후조리경비 지원(최대 100만 원), 35세 이상 산모의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혜택 확장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임산부들의 편의와 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사진제공] 강남구 보건소

 

또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시민들이 유공 표창을 받으며, 서울시 홍보대사인 ‘슈카’와 함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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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산부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리하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혜택 확장으로 임산부들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서울시가 임산부를 위한 모범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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